기능성 위장장애

기능성 위장장애란?
기능성 위장장애란 위장기관의 내시경이나 위장 검사상 확인되는 실제적 병은 없으나  3개월 이상의 식후 불쾌감, 팽만감, 구역 오심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말하며 증상이 심한것에 비해 체중의 감소나 다른 이상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소화불량증의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식후 불쾌감이나 가슴 아래 부분이 더부룩하고 항상 뭐가 들어 있는 듯하거나, 음식을 먹으면 곧 배가 불러 더 이상 먹기가 싫기도 합니다. 또는 구역, 오심, 구토, 역류, 트림, 공복이나 식후 속쓰림 또는 식욕부진 등이 있습니다. 대개 증상을 주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호소하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몇 주 동안 증상이 없다가도 몇 주 혹은 몇 개월 동안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화불량증의 진단.
내시경 검사 및 방사선 검사를 기본적으로 시행하여 다른 질병이 없음을 혹인해야 합니다. 특히 증상만으로는 위궤양이나 위암같은 심각한 병과의 구별이 되지않기 때문에 또 40세 이상에서는 반드시 내시경검사를 시행하도록 권장하며, 위장출혈, 구토, 체중감소, 연하곤란, 황달, 복부 종괴, 빈혈, 소화성 궤양의 기왕력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생활 습관의 변화 및 식이요법, 약물 치료등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며 과식이나 야식안하기만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 특히 식후에 가볍게 걷기는 식후 팽만감등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어느 음식이 특별히 좋거나 나쁜 것이 없으므로 특별히 제한할 음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맵고 자극성이 심한 음식은 좋지 않으며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에 오래 머물러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 담배를 삼가하십시요
커피, 탄산가스가 포함된 청량음료의 과음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도 위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필요하다.

약물요법은 완치가 아닌 증상의 관리를 위해서 하는 것으로 증상이 있을 때 마다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증상이 없는 시기에는 굳이 약물 치료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번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진단받았다 하여 다른 병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증상이 옛날과 다르다거나 체중이 줄고 혈변을 보는등의 이상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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